대전 중구의회 류수열의원이 13일 태평시장상인회(회장 이용수)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용수 태평시장상인회장은 "류 의원은 평소에도 늘 꾸준하게 태평시장을 찾아와 물건 구입 및 식사를 하는 등 시장내 상인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왔다"며 "비록 상가 상인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는 작은 감사패지만 시장 상인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감사패임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태평시장은 고향에 온 것처럼 푸근한 정을 느낄수 있는 곳"이라며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0년 개장한 태평시장은 현재 156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2017년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매주 수요콘서트와 백원경매 등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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