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 면적에 2층 규모...주민 자치 사랑방 역할 기대-


충남 부여군 장암면 주민자치센터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과 군단위 기관·단체장, 장암면 리장단,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주민자치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공사 착공 4년여 만에 건립된 장암면주민자치센터는 장암면 석동리 일원 670㎡ 면적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입, 2층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주민센터 사무실과 컴퓨터실, 풍물실, 독서실, 체력단련실이 마련됐고, 2층에는 대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장암면주민자치센터는  면민들 건강 증진과 화합도 다질 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또 주민자치센터 개소로 장암면 지역은 평생학습 분위기가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이다.

면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구성과 센터에서 운영할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선정,참여자 모집 등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암면주민자치위원회 한병호 위원장은 "장암면 주민자치회는 그 어느 지역보다 더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주민자치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부여군수는 "장암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발전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민 스스로가 자치시대를 열어가는 주민자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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