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최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 자라나는 청소년들 건강증진에 기여 중이다.

캠페인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 청소년수련원 소속 참여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잘못된 식습관과 항상 바쁜 학업일정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캠페인 전개 배경을 설명했다.

이른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부여고등학교와 한국식품마이스터고를 각 각 찾은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300여명분의 빵과 아침밥 먹기 관련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아침밥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했다.

청소년수련원 한 직원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지역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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