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고3 수험생을 위한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를 진행한다.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송촌고등학교, 내달 11일 중일고등학교 순으로 진행되며 고3 수험생 600여 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농악 보유자 송덕수 선생의 특강을 시작으로, 보존회의 판굿과 개인놀이, 체험활동으로 이어진다.


특강을 맡은 송덕수선생은 ‘연은 역풍에서 가장 높게 난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한다.

또 웃다리농악과 함께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한다.

보존회 역시 신명나는 장단으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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