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문고등학교(교장 이성건)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김용상)은  17일 보문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헌혈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헌혈약정은 연 2회 이상 정기적 헌혈 동참, 등록헌혈회원 가입, 헌혈문화정착  지원, 건전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전 보문고등학교의 헌혈약정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가능인구(16~69세)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혈액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초회헌혈자 확대를 통한 안정적 혈액수급과 자발적 헌혈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전 보문고등학교는 연 2회 이상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1회  평균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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