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4억6440만원 목표

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김석환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 운동은 내년 1월 31일까지로 목표액은 4억644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 대비 3% 증가한 금액이다.

군은 지난 성금모금에서 목표액 4억593만 원 대비 140% 초과한 6억3406만3000천을 모금했다.

군은 이번 모금에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를 전개해 나눔 문화 정착⋅확산과 더불어 범 군민적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청 복지정책과, 읍․면사무소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함은 물론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물품 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모금 분위기를 띄우고자 충남 15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순회모금 행사를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동 모금회와 함께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군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목표액을 초과하는 성금을 모금하는 등 성숙한 군민의식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우리 군민들이 납부한 성금은 전액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야하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따뜻한 동행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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