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방문 홍보, 郡 “시 승격 필수, 지원책 방안 마련”

홍성군이 인구증가세가 주춤하자 ‘내고장 홍성군 주소갖기’ 등 인구늘리기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성군이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구축하기 위해 ‘내고장 홍성군 주소갖기’ 맞춤형 홍보에 나선다.

홍성의 인구는 11월 현재 인구는 10만1530명이며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보였으나 초반의 상승세보다는 주춤한 상황이다. 전입인구 및 기업체 유치 등으로 실질적 거주자의 상당수가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것이 주춤한 주요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군은 각 기업체에는 경제과의 협조를 받아 홍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해 달라는 군수 서한문 발송과 함께 기업체 방문요인이 있을 때마다 주소 옮기기 사업 홍보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관내 유관기관은 기획감사담당관에서 주관해 방문, 홍보를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침 출근길에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덕산통 사거리와 주민들이 많이 찾는 5일 장날에 맞춰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도 LED 전광판 홍보도 동시 실시해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인구 증가는 미래성장 동력 창출과 시 승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보고 주소지 전입운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군에 거주하는 분들의 주소지 전입을 통해 시 승격과 서민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니 주소지 전입을 통해 홍성군의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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