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다문화 캠페인] 다문화 언어강사 베트남어 및 일본어 수업 진행

대전흥룡초등학교(교장 오순임)는 ‘무료 방과후학교 베트남어 일본어’수업을 운영하며 사교육비 경감을 추진하고 있다.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모두 다문화 언어강사 연수를 받은 선생님으로 한국어와 이중언어 모두 가능한 교사들이다. 학생들은 주중 방과후학교는 물론 토요 방과후학교 수업에도 개설 된 수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이중 언어 수업을 받고 있다. 

일본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 ‘마스따니’선생님은 기모노 입어보기, 일본 음식 만들어 보기, 놀이 활동하기, 동영상 자료보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이끌어 실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베트남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선화’ 선생님은 “베트남 배경의 다문화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베트남어를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 베트남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어 수업을 받고 있는 2학년 이수아 학생은 “토요일 아침에 학교에 와서 베트남어 수업을 받으니 주말이 더욱 즐겁고, 베트남어를 잘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친구가 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하였다.

오순임 대전흥룡초등학교장은 “무료 이중 언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흑룡초는 사교육 경감을 위하 노력의 일환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사교육 경감 관련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사교육 경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행복한 어울림 다문화교육'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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