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정식 입주…김재연보건소장 “체계적 지원, 삶의 질 향상”주력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다음달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국비로 시설비 6억 원을 지원받아 군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해 운영하고, 내년 4월 착공 한 후 12월 완공해 정식 시설에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를 완공하면 등록 치매노인 일대일 사례관리, 치매노인 단기쉼터 운영, 치매가족카페 운영,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추가업무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돌봄·치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방문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완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