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자유여행콘셉트 팸 투어로 저렴한 비용 관광 콘텐츠 개발 서둘러

저렴한 비용으로 서산을 즐길 콘텐츠 개발에 나선 서산시가 학생기자단 20명을 초청 팸 투어를 실했다. 참가자들이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가 시의 가볼 만한 곳, 시의 대표 관광명소 등을 다소 저렴한 10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 개발에 나서 주목을 끈다.

시는 12일 첫 주말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대학생기자단 20명을 초청, 겨울 자유여행콘셉트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 투어는 개별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 트랜드에 맞춰 20대가 원하는 여행 명소로 구성된 트렌디한 여행 콘텐츠 개발이 목적이다.

G마켓·옥션 글로벌기자단으로 구성된 이번 팸 투어 참여자들은 여행전문블로거와 SNS지수가 높은 학생들이다.

이 팸 투어는 대학생기자단을 4개 조로 나누어 각 조별로 자체 코스를 만들고 자유롭게 여행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코스를 선정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해미읍성, 간월암, 창작예술촌,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근대사박물관 등을 들렀으며, 과학딸기농장에서 딸기와인 만들기, 한국문화센터에서 향초 만들기 등의 체험도 했다.

특히 SBS‘생활의 달인’에 나온 호떡집이나 SBS‘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게국지 맛집,‘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가 된 분식집 등 서산지역의 맛 집에도 깊은 관심을 보인 게 특지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에서 SNS 및 자체평가를 거쳐 가장 반응이 좋은 여행코스를 선정하고 여행사와 연계해 상품을 개발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누가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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