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대학보부 충남대지부는 전체 조합원 213명 중 17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8대 지부장 선거에서 이 후보가 105표를 얻어 김재동 후보(65표)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이 당선인은 지난 1990년부터 28년째 충남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노동조합 간부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충남대학교 공무원직원의 권익향상과 충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 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