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156개 농업인대학 평가서 우수기관 -

논산시 논산농업대학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운영 중인  '논산농업대학'이 전국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논산농업대학'은 논산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 운영 중이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농업인대학 평가는 전국 156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기술수준향상도, 교육과정운영 등 서류심사와 역량평가, 현장평가 등 종합평가로 진행된다.

평가를 통해 논산농업대학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체계적인 학사관리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말 진행된


지난 2007년 부터 시작된 논산농업대학은 당초 논산딸기산업대학으로 시작했지만 이듬해는 명칭을 논산농업대학으로 변경했다.

운영 11년 동안 11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논산농업대학은 명실공히 지역내 선도농업인 배출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논산농업대학은 그동안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할 최고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농산물 생산은 물론 안정적 경영을 위한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 알찬 운영을 해왔다.

특히 농업인 맞춤형 교육설계로 재배 기술과 실습교육, 야간교육도 병행해 많은 농업인들이 주경야독을 통해 학사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로 배려했다.

생산은 물론 유통, 마케팅, 가공, 체험까지 교육대상자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이룩한 점도 이번에 높은 점수를 받는 데 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이재식 소장은 "지속적으로 농업인 수준에 맞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할 전문기술 보유 최고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7논산농업대학 우수기관 시상식은 이달 중 농촌진흥청종합보고회에서 진행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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