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과 결혼 김수현

윤석민과 결혼 김수현 (사진: 윤석민 인스타그램)

윤석민과 결혼 소식을 알린 김수현의 정체가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해 겨울, 야구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윤석민의 여자로 알려진 김수현은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로 밝혀져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오늘(9일) 윤석민과 결혼한 김수현은 지난해 이미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르게 시작된 출산으로 윤석민, 김수현은 '속도위반' 별칭을 얻었으나 결혼은 예정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은 엄마 김예령의 대를 이어 '김시온'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생활을 했던 사실도 드러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윤석민과 결혼에 앞서 김수현은 엄마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첫 영화를 찍을 때 살이 정말 많이 쪘을 시기였다. 한달에 5킬로그램이 넘게 쪘다"라며 연기의 시작을 회상했다.

계속해서 "간신히 통과된 오디션 이후 촬영 전에 또 살이 찌더라. 엄마가 화면에 이대로 나가면 큰일난다고 했지만 '고등학생이 어떻게 다 예쁘냐'라고 했다"라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 "나중에 극장에서 보고 엄마 말을 들을 걸 후회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모전여전, 연기에 대한 사랑도 남다른 김수현이 윤석민과 결혼으로 팬들의 쏟아지는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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