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이달들어 분양에 속도를 내면서 12월 둘째 주 ‘연말 분양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파트 공급이 쏟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월 11~15일)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 곳곳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세종에서는 나성동 ‘한신더휴리저브’와 어진동 세종1-5생활권 ‘중흥S-클래스센텀뷰(H9)’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한신공영은 세종시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H01, H02블록에 ‘한신더휴리저브’를 14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분양에 들어간다.

상업시설 168호실이 조성되며,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99㎡ 규모이다.

H01블록은 12개 동, 총 661가구, H02블록은 5개 동, 총 370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세종시 1-5생활권 H9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센텀뷰’를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274㎡ 57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07~274㎡ 가운데 일부 가구(35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2021년 10월 예정이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모델하우스를 15일 오픈한다.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는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재건축으로 추진된다.

전용면적 43~84㎡, 총 2267가구의 대단지로 1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중흥건설은 이달 충남 당진시 수청동 일원에 ‘당진 대덕수청지구 중흥S-클래스 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당진 대덕수청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당진 대덕수청지구 중흥S-클래스 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482가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