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역 고등학교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 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빛고등학교, 성모여자고등학교, 호수돈여자고등학교, 남대전고등학교, 동산고등학교의 5개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장이‘미래의 직업, 자원봉사가 좌우한다’란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개념과 필요성,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을 설명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실시된다.

교육을 주관하는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래의 동량인 청소년의 자발적인 나눔과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확대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