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춘조치원 사업의 주요 과제로 지난 2015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침산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조치원 침산리가 그간 열악했던 틀을 깨고  '침산새뜰마을'로 새 단장에 나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춘조치원 사업의 주요 과제로 지난 2015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와 난방 공급, 집수리, 소방도로 확충, 복지, 일자리 창출 등 ‘침산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그간 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2016년 12월 다목적 커뮤니티센터와 마을회관 건립을 시작해 지난달 22일 준공했다.

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해비타트로부터 사업비 3억원을 후원받아 2016년 6세대, 올해 31세대의 집수리를 마쳤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길이 313m, 폭 8m) 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새뜰마을사업과 별도로 관련 부서에서 상․하수도 정비(964m)와 도시가스 개설(1차 188m)도 함께 진행했다.

14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춘조치원 사업의 주요 과제로 지난 2015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침산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광주 발산마을과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사업 내용을 살펴보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벤치마킹해 주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35명의 주민들이 마을협동조합을 결성하기로 하고 바리스타 교육 등을 받고 있다

침산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총회, 간담회 등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노선, 주민공동시설 위치 등을 결정하는 등 새뜰마을 사업을 주민참여형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주민 스스로 편리한 주거환경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침산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내년 말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CCTV 설치, 도시가스 공급, 담장 정비 등을 완료하여 주민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업완료 후에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협동조합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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