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12월 셋째 주) 18일·21일 ‘눈 소식’

자료사진. 이번 주말(15~16일)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눈소식이 예보됐다.

매서운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15일) 낮부터 점차 추위가 물러나겠다. 하지만 밤부터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1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며 밤부터 주말인 토요일(16일) 새벽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눈은 토요일 새벽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다시 눈발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고, 16일 오후 충남서해안지역에 3~8cm, 충남내륙은 1~3cm가 내리겠다.

일요일(17일)부터 겨울 한파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강한 추위와 함께 다시 눈 소식이 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토요일(16일) 아침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 –1~2도로 예보됐다. 일요일(17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최저기온 –12~-6도, 낮 최고기온 –2~1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워지겠으니 동파방지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라며 “특히 건조한 대기로 산불 등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 주(12월 셋째 주)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과 21일에 눈이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주말(15~16일) 날씨 예보.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대전·세종·충남지역 다음주(12월 셋째 주) 날씨 예보.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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