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재미있는 물리학에서 정답 찾기

지난 16일 유성구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궁리실험관에서 ‘안녕! 재미있는 물리학’을 진행한 가운데, 참여 학생들이 각운동량 보존법칙을 체험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6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궁리실험관에서 ‘안녕! 재미있는 물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래의 과학도를 꿈꾸는 24명의 중학생, 카이스트 물리학과의 우수한 교수진과 대학원생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물리학을 이론과 실험을 통해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5시간에 걸친 이번 물리학교실에서는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의 일반 물리학 강좌 ▲대학원생의 물리학 기초 실험시연 ▲조별 물리학 실험실습 등 중학교 2학년의 교과과정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학과의 다양한 관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카이스트 실험실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영길 교육과학과장은  “중학생이 직접 카이스트 실험실에서 실험해 본 경험만으로도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이스트의 우수한 인재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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