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5개 학교·기관 모두 6792명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 -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동고동락 도시' 논산시가 운영 중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2017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모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맞춤형예방교육은 전문강사 및 센터 상담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직접 출강, 진행한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진로특강 등의 교육을 통해 예방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논산지역 35개 학교 및 기관에 찾아가 대규모 특강 및 학급별 교육을 통해 모두 679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캠페인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강사 및 상담사가 부모교육, 진로특강, 학교폭력, 미디어 중독, 흡연,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자살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흥미를 높였다.

여기에 위기개입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을 통한 건전한 관계맺기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공감과 소통, 생명존중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주력했다.


매월 2회 진행한 민·관합동 청소년보호 거리캠페인 및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은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울타리 밖 위기 청소년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시에 지역사회 내 청소년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의 계기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숙 센터장(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4년 5월에 개소,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예방 교육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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