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격려와 선수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각계각층의 지혜 구해

천안남산초등학교 ‘제1회 야구인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6시 대명가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안남산초등학교 ‘제1회 야구인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6시 대명가든에서 야구부 조철호 회장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산초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박찬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완묵 천안교육장, 김천수 교장,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 노희준 운영위원장, 박상돈 전 국회의원, 이준용 시의원, 천안시 소프트볼 야구협회 서덕규 회장, 김대중 북중 야구부 감독,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야구인의 밤은 남산초 심성보 감독과 야구부 선수 28명을 격려하고, 경기력 증대와 야구부의 발전, 천안출신 야구인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남산초의 야구부 지원자 부족에 따른 선수 수급문제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지혜를 구하고 엘리트 체육 활성화 도모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이 야구부 조철호 회장의 설명이다.

남산초 야구부 조철호 회장은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총동창회와 지역 야구인, 학부모 등 지역사회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좋은 모습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NC다이노스 구창모 선수가 남산초 야구부 조창연 주장에게 스파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선영 충남소프트볼야구협회 부회장, 서덕규 천안시소프트볼야구협회 회장, NC다이노스 구창모 선수, 전 프로야구 선수 임재철씨, 강상권 BMC대표, 임광혁 BMC아카데미대표, 황종헌 충남라이온스클럽 총재 등이 지원금과 스파이크, 야구공, 배트, 글러브, 캐치장비 등 각종 야구용품을 후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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