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도 개혁하라는 입시경쟁교육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너무 많이 변해왔다. 새 정부가 집권할 때마다 이렇게 저렇게 변화를 시도하는 통에 교육이 제 갈 길을 가지 못했다.” 가끔씩 듣는 이런 주장은 교육계에서 그럴 듯하게 파다하다. 그런데 해방 이후 우리 교육은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근본적인 면에서 전… [2017-05-11 17:28:11]
허울뿐인 ‘공동체의 날’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공동체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매월 1일 이상을 정규수업만 실시하는 것이다. 이 날만은 매일 실시되는 방과후학습(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하지 않고 가족과 친구, 동아리 등과 함께하는… [2017-05-04 16:00:34]
학교 내 성폭력 근본 해결책은?
평소 가까운 여교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런데 서로 잘 아는 다른 남교사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는다. “그저께 뒤풀이 자리에서 A선생님이 어깨에 손을 얹어서 그만 내려놓으라고 했는데, 또 다시 그러기에 그러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주변 사람들이 민망해하고 본인도 당… [2017-04-27 09:14:32]
학교 담장을 걷어내자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일자리란 생존의 조건이면서,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자 삶의 보람이다. 그런데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졌다. 최근 한 취업포털의 조사에 따르면 불안한 취업 상황 때문에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10명 중 3명이 졸업을 미루고 있고, 청년실업자… [2017-04-20 10:08:05]
우리의 수월성 교육 성공했나?
처음 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였을 때 받은 인상은 학교가 이럴 수도 있구나 싶은 것이었다. 잘 가꾸어진 녹색의 잔디운동장에서 학생들이 뛰놀고 있었다. 아이들은 머리가 길었고 복장도 제멋대로였다. 재직 교사를 찾아간 곳은 교사 10여 명이 함께 사용하는 교무실이 아니었다… [2017-04-13 09:45:08]
특성화고 잘되고 있나?
10여 년 전 상업계 고등학교에 근무했다. 직업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를 지금은 특성화고등학교라고 부른다. 그 학교는 당시에 정보고등학교라 하였는데, 사업체의 회계담당자를 양성하는 직업교육과정을 갖고 있었다. 이전에 그 학교에 근무했던 동료 교사는 내가 전근을 가… [2017-04-06 09:26:36]
교육부 왜 폐지해야 하나?
교육부의 명칭은 1948년 문교부에서 1990년 교육부,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13년 다시 교육부로 바뀌었다. 명칭의 변천만큼이나 나라의 교육정책은 일관성이 없이 제멋대로 흔들려왔다. 교육의 본질인 인간다운 인간의 양성에 대한 진지… [2017-03-30 13:09:13]
EBS교재 문제풀이 수업, 정상인가?
교직생활 중 처음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가르치게 되자, 당황했던 것은 교과서를 버려야 하는 것이었다. 대신 EBS(한국교육방송)에서 간행한 문제집이 주어졌다. “선생님 지금 교과서로 수업하는 학교는 없어요. 다들 EBS 문제집을 하고 있지요. 3학년은 특별하잖아요.… [2017-03-23 09:26:32]
아이들 외침에 학부모가 나서야
교과서를 백 번 읽히고 들려주는 것보다 직접 경험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훨씬 효과적이다. 이번 3.10 대통령 탄핵은 학생들에게 주권재민(主權在民)이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또한 국민은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지금 이 나라에 정의가… [2017-03-16 09:16:28]
한 학급 두 담임 필요한 이유
“도대체 교사가 무엇인가? 학생들을 위한다면서 이런 제도나 이용해서 제 욕심을 채우자고 하는 교사들이 너무 부끄럽다. 제자들에게 얼굴을 못 들겠다.” 일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복수담임제에 분노한 젊은 교사의 말이다. 복수담임제는 한 학급에서 담임교사… [2017-03-09 12: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