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 유황 약선 오리보쌈

셀레늄 유황오리전문, 용융소금 찜질방 갖춘 쏠트힐링의 자연 쉼터

음식도 단순히 먹고 즐기는 문화에서 이젠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에서 상처받은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더불어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문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2리에 있는 ‘자연사랑 가든’(대표 이영용59)은 계룡산자락 계곡에서 자연식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건강밥상과 소금찜질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빙 먹거리가 있는 솔트힐링(salt healling)의 집이다. 행정구역으로는 공주시 반포면이지만 대전시와 경계에 있어 유성에서 10-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셀레늄오리로스구이

계곡을 끼고 있어 자연경관과 풍광이 수려하고 지역에서는 유일한 셀레늄 유황오리 요리의 건강식과 순수한 용융소금으로 설계한 소금찜질방이 있어 한마디로 자연속의 쉼터이다. 대전에서 계룡산 가는 박정자 삼거리 가기 전에 사봉마을로 우회전해서 곳곳에 붙어 있는 이정표대로 찾아가면 계곡 끝에 있다. 초행인 사람은 조금 헷갈릴 수도 있지만 이곳에 한번이라도 와본 사람이면 금방 감을 잡는 곳이다.

1층은 셀레늄 유황오리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지만 2-3층은 쏠트힐링센터로 용융소금 6각블럭으로 만들어진 소금찜질방과 소금침대, 소금소파, 소금보료가 갖춰진 편안한 휴식공간이 있다.

인기 많은 오리뚝배기탕

2층 소금찜질방

용융소금찜질은 풍부한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발생하는 최적의 온열요법으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해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건강체험이라고 할 수 있다. 1박2일,3박4일 힐링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3층은 단체숙박을 할 수 있어 기업체의 세미나. 워크숍 등 회사모임이나 각종 단체. 가족모임. 동창회. 계모임 등에 적격이다. 특히 맛과 분위기, 서비스에 민감한 여성들이 선호해 주말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

용융소금 침대

3층 숙박 펜션

한폭의 수채화 같은 셀레늄오리보쌈. 건강밥상으로 인기

최근 유황오리에 이어 셀레늄(selenium)오리가 웰빙식으로 뜨고 있다. 셀레늄은 체내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이며 황산화물질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신체조직의 노화를 막아준다. 황산화력은 비타민 E보다 2천배 정도 많아 약선오리라고 불릴정도다. 남원 한누리영농조합에서 셀레늄과 유황의 광물질을 먹여 키운 오리를 사용하는 데 현재 지역에서는 이곳이 유일하다.

셀레늄오리보쌈은 담겨져 나오는 그릇을 보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이 화려하다. 당귀.천종.가시오가피 등 20여가지 천연약재로 오리를 삶아 오리특유의 냄새가 없고 육질이 부드럽다. 구수한 한방 향이 가득한 오리고기는 보쌈김치를 비롯해 무채. 새싹. 깻잎. 다시마. 쌈채. 적채. 백김치 등 쌈 채소가 푸짐해 4인이 먹어도 든든한데 오리탕까지 딸려 나온다.

야외에서 식사 할 수 있는 정자. 풍광이 좋아 운치가 있다.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정자가 있다.

오리로스구이도 이곳의 인기메뉴.생오리를 밑간을 해서 불판에 로스구이로 먹는데 부추겉절이,깻잎장아찌.마늘장아찌.백김치.가지무침 등 토속적인 밑반찬이 정갈한 건강식이다. 특히 열무로 담근 동치미는 별미다. 겨울에는 살얼음이 동동 뜬 동치미가 일품이다.

오리뚝배기탕도 무.다시마 명태 등으로 육수를 내 육개장식으로 숙주,고사리.토란줄기.얼갈이 배추.대파 등을 넣고 끓여 나오는데 얼큰하면서도 뒤끝이 개운 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이곳 메뉴의 특징은 일체의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는다. 천연재료로 맛을 내고 모든 음식조리에는 1000℃ 이상에서 끓여(용융) 소금에 함유된 간수, 가스, 불순물, 중금속 등을 완벽히 제거한 순도 99.9% 깨끗한 용융소금과 전통간장과 토종된장으로만 맛을 내고 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으로 텃밭에서 키운 농산물도 사용한다. 톳을 넣어 만든 밥도 영양식이다.

사봉마을 계곡 끝에 있는 자연사랑가든 입구

나무가 많아 풍광이 좋다

계룡산 계곡에 위치 가을단풍,겨울 설경이 일품

계곡물이 흐르는 정자에서 야외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여름에는 물놀이장과 빼곡하게 들어선 나무의 그늘로 시원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이다. 겨울에는 설경이 장관인 곳이다.

이영용 대표는 옥천이 고향으로 대전에서 건강식품사업을 하다 건강을 지키려면 자연치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봄에 계룡산 자락으로 들어와 건강전도사가 됐다. 2-3층 쏠트힐링센터와 음식 맛을 전담하고 있는 금혜리 원장(53) 역시 동학사 인근에서 힐링사업을 하다 확장해서 이곳에 왔다. 금산 종갓집에서 자라 어려서부터 요리하는 걸 좋아했고, 솜씨 좋은 고모에게 전수받아 ‘웰빙건강밥상 전문가’로 통한다.

좌측부터 이영용 대표와 금혜리 힐링센터 원장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사봉마을 끝에 있는 '자연사랑 가든'전경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게 음식과 자연치유인데 이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웰빙밥상과 힐링센터 입니다. 아늑한 자연 속에서 셀레늄오리 요리와 쏠트 힐링으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이다. 하지만 수많은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이 하릴없는 세월의 덧없음에 지쳐간다고 느낄 때, 각박한 세상사에 지쳐 한숨을 털어놓고 싶을 때, '자연사랑 가든'을 찾아보자. 특히 대전 근교에 맛과 멋이 함께 어우러지는 데이트 장소로, 계절별로 운치있는 자연의 풍경과 함께 식사 대접하기 위한 비즈니스 장소로 그만이다, 소박하면서도 품위 있는 각종단체 모임에도 추천한다. 후회는 안할 것 같다.

예약. 연락처:042-825-5578.     이영용 대표 010-4092-5152
http://www.자연사랑가든.com
영업시간: 오전10-오후10시
휴일: 연중무휴
좌석: 250석(1층 100석. 야외 150석)
주소: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426-1 사봉마을 하늘정원 뒤 계곡 끝집)
주차:50여대
차림표: 셀레늄유황오리로스구이50,000원. 셀레늄유황오리보쌈60,000원.
토종 닭볶음탕50,000원. 오리뚝배기탕10,000원
찾아오시는 길

사봉마을에서 올라가는 길에 자연사랑가든 중간중간 팻말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