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놀다가요

어떤 남자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에 집으로 가는데
거리의 여성이 다가와서 유혹 했다.
"아저씨, 놀다가요~!" 

그러자 남자가 무뚝뚝하게 대꾸했다.
"난 지금 집에 가는 중이야!"
그래도 거리의 여자는 단념하지 않고 계속 따라 붙었다.
"제가 끝내 줄게요~!"

남자는 걸음을 멈추고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끝내준다고? 그래도 우리 마누라처럼은 못할 걸?"
"어머, 사모님은 테크닉이 굉장하신가 보죠?"
거리의 여자는 실망하지 않고 짝 달라붙었다.
"사모님은 어떻게 해주시는 데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

:
"우리 마누라는 언제나 공짜거든~!!" 
 
▲사장과 여비서의 재치 이야기

사장이 비서를 새로 고용했다.
그녀는 젊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녔으며
예의 바르기까지 했다.
어느 날
사장의 지시를 받던 중 그녀는
그의 바지지퍼가 열려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장이 방을 나가려고 할 때 비서가 정중하게 말했다.
사장님, 지금 당신의 막사문이 열려있는 것을 아세요?

사장은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했지만
나중에 우연히 아래쪽을 쳐다본 뒤
바지지퍼가 열려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장은 비서를 놀려먹기로 결심했다.

그는 그녀에게 전화를 건뒤 물었다.
"그건 그렇고 미스 박
오늘 아침 내 막사문이 열려있는 것을 봤을 때
그안의 병사가 차렷자세를 하고
일어서 있는 것을 보았나? "

비서가 재치있게 대답했다
"아니오, 사장님!

제가본 것은 두 개의 더블백을
깔고 앉아있는 작고 무기력해진
퇴역군인 뿐인걸요"

▲뱀이 술맛을 알면

낚시꾼이 강가에 도착해 장비를 다 풀고 나서야 미끼를
챙겨오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돌아가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을때,
작은 뱀 한마리가 벌레를 물고 지나가는것이 보였다.

낚시꾼은 잽싸게 뱀을 낚아채 벌레를 빼앗았다.
그리고 뱀의 점심을 빼앗은것이 미안해서
뱀의 목구멍에 소주를 조금 쏟아부어 주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 낚시꾼의 바짓가랭이를
누군가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드는게 아닌가!

낚시꾼이 내려다 보니,조금전의 그 뱀이 입에
벌레 세 마리를 물고 와 있었다. 

▲퇴직한 경찰관

퇴직한 경찰관이 차를 몰고 무인 감시 카메라가 있는 지역을 지나 가는데, 
느린 속도로 달렸음에도 카메라가 반짝이며 사진이 찍히는 것이었다.
이상 하다고 생각되어 차를 돌려 다시 그길을 지나가니 또 카메라가 반짝였다.
그는 뭔가 고장이 났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지나갔고 카메라는 또 찍혔다.

"이 녀석들이 카메라 관리를 제대로 안하는군."
남자는 나중에 경찰서에 알려 줘야겠다고 생각하며 떠났다.

열흘 후, 그의 집으로 안전띠 미착용 과태료 고지서 세장이 배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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