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빛 살결

간 큰상사가 부하 여직원 한테
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자꾸조른다.
버티다 못한 여직원은 드디어 소개해주기로
마음을먹었다.

"부장님 어떤 타입을 원하세요?"
"우윳빛 살결인 여자라면
무조건 좋겠는데."

다음 날.
상사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멋있게 빼 입고 여직원의 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우윳빛 살결은 커녕
시커멓게 그을린 얼굴이다.

놀란 상사는 여직원을
구석으로 끌고갔다.

"아니 우윳빛 살결이라고 했잖아!"

"어머, 부장님 초코 우유는
우유가 아닌가요."


초보운전 김여사
 
초보 김여사가 골목길에서 차를 쌩하고 큰 도로로 튀나왔다.
뒤따라오던 운전사가 깜짝놀랐다.
운전사가 김여사의 차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이 여편네야! 집에서 밥이나하지 왜 차를 몰고나와서 지랄이야 지랄이!!""
조용히 짙은 썬그라스를 벗으며 김여사 曰
.

쌀사러 나왔다! 쓰발넘아!! ㅋ

죽기 전에 해보기

마누라가 침대에 엎드려 노트에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무엇을 적느냐고 물었다.
마누라 : 응, 버킷리스트 적고 있는 중이야.

남편 : 버킷리스트가 뭐야?
마누라 :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는 거야.

―해외 배낭여행 가기
―외국인 친구 사귀기
―자막 없이 외국영화 감상할 수 있도록 영어 듣기 능력 키우기
―디즈니랜드 가보기
―헬리콥터 타보기

남편 : 나도 당장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해 봐야지.

―차에서 해보기
―풍차돌리기 해보기
―넣은 채로 아침까지 잠들어 보기
―얼굴에 발사해보기
―채찍에 맞아 보기

이것을 본 마누라가 잠시 생각한 후 맨 끝에 한 가지를 추가했다.

―10분 이상 해 보기~~

노처녀의 항변

명절때 집에 내려온
노처녀 딸에게 아빠가
"넌 왜 결혼도 못하느냐" 고 구박을 했다.
그러자 딸이

"아니 대통령도 못하는 것을 내가 어떻게 하냐고요?"
그랬더니 아버지 왈,

"그럼 넌 대통령이라도 됐어야지..."
이 말에 열받은 딸이

"아빠가 대통령이 아니었는데 내가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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