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3일 오후 1시부터 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제 22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제 19대 문정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관계자 및 전국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번 심뇌혈관질환센터 22차 전국회의는 김봉옥 충남대학교 병원장 및 문정림 제 19대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 회의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19대 문정림 국회의원이 ▲ 나의 의원활동과  심뇌법 활동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강연했다.
 
또 2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제정과 향후 계획(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강민규 과장) ▲ 심뇌종합계획과 심뇌센터의 역할(건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건세 교수) ▲ 심뇌연구, 조사통계사업 및 역학조사와 심뇌센터의 역할(분당서울대학교 이희영 교수)▲ 심뇌예방사업과 심뇌센터의 역할(동아대 김병권 교수) ▲심뇌센터 지정과 권역심뇌센터의 역할(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장 김제 교수)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회의가 진행 되었다.


3부에서는 ▲심뇌법 하위법령 관련 의견 공유라는 내용으로 이수주 교수(뇌졸중학회, 을지대병원), 황진용 교수(심장학회, 경상대병원), 이종민 교수(재활의학회, 건국대병원), 이중정 교수(계명대), 정명재 기자(파이낸셜뉴스)의 패널토의를 끝으로 본회의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제 교수는 “19대 국회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령」이 제정되어서 앞으로는 전국의 심뇌혈관질환의 진료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동안 전국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쌓은 노하우는 법령을 시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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