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부장 "흥사단우 단합과 단결" 강조
오영화 지부장은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대전 은어송중학교 교감으로 정년퇴임 후 비영리교육기관인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대표 최무전)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다.
오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4대정신과 신성한 단결을 실천할 것”이라 말하고 흥사단우들의 단결과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흥사단,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흥사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 김학원 전 대전시 의장, 이종태 전 KBS 아나운서, 이해준 흥사단 대전포럼 상임대표(공주대 사학과 교수) 등을 비롯 40여 명의 흥사단우들이 참석했으며 조정현 한반도국제전략문제연구소 소장이 흥사단우로 입단식을 가졌다.한편 대전포럼에서는 민경진(연극·영화배우, 현 대전영상원 이사장) 씨가 연극과 인생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만희 작 “그것은 목탁 구멍 속에 작은 어둠이었습니다”에서 한 대목을 즉흥적으로 공연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