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8일 오후 7시 동춘당 공원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기획 함박우슴의 ‘생활전선’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음악회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되는 공연이다.

‘생활전선’은 일상적인 공간들이 전쟁터와 다를 바 없는 세대들의 모습을 담아낸 무용과 연극이 결합한 퍼포먼스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문화광장 사업에 3차례 선정되어 질 높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아 올해도 작은 음악회 지원 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다”며 “이번 9월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되는 함박우슴의 ‘생활전선’ 공연 역시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작은 음악회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문화가 있는 날’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일상 속 문화생활을 누리고 삶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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