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아동, 청소년, 여성 등 통합서비스 제공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

서산문화복지센터(서산시 동문동)가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어린이도서관, 여성회관을 통합해 2012년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복지재단이 함께 입주해 유관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시민들의 복지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우선 청소년들의 체험과 어울림을 위한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봉사단, 정책참여위원회 등 청소년자치기구 6개를 운영하며 연간 50여개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아동도서 등 2만 6000여권의 장서를 비치한 어린이도서관은 연간 50여개의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공간은 물론 어린이들의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후 9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해 직장여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여성회관에서는 여성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9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들이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올해 청소년 자원봉사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로 선정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건회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서산문화복지센터가 지역 아동, 청소년, 여성을 위한 행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로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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