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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새해 변화되는 정책은?

김지철 교육감 신녀기자회견서 고입선발고사 폐지 등 발표

안성원 기자2017.01.11 11:52:47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1일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일 오전 충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기억할 만한 지난해 성과로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배정 만족도 96% ▲전국단위 시·도교육청 평가 및 지방교육재정 운용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 등을 꼽았다.

특히 올 한 해를 학교혁신의 심화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39개교 운영하던 행복나눔학교를 54개교로 확대하고 준비학교도 15개를 추가 지정해 혁신학교의 성과를 확산 시켜나가고 올해 안으로 교무행정사 43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 학교장에게 학교운영 자율성을 대폭 부여함과 동시에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공모사업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으며, 학교장이 사용할 수 있는 학교기본운영비를 지난해 보다 3%를 인상해 학교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은 진로진학상담사업도 강화한다. 본청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을 중심으로 서부권 진로진학상담을 관장하고 천안교육지원청과 평생교육원에 진로진학 상담 기능을 새롭게 강화시켜 동부권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추후 평가를 통해 공주 논산 부여 등의 남부권역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도 본격 시작한다. 지난해 충남도교육청과 3개 지자체가 시범 운영한 ‘충남 행복교육지구’를 올해는 지자체와 협의해 확대 운영하겠다는 것.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를 위해 마을학교와 마을교사제 운영 지원, 학교협동조합 설립 및 활성화 추진, 마을축제 지원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상생의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교육청의 기본 사업방향으로 정한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중·고등학교에 3억 원 내외의 예산을 편성해 학생자치활동을 적극지원하고 학교나 지역단위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별, 학생별 무궁화 키우기 사업도 추진하고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문, 예술, 체육 교육 강화 방침도 내놨다. 충남학생문학상을 제정하고 올해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중고등학교 17개교에서 진행했던 인성 연극 뮤지컬 동아리 활동은 22개교로 확대한다. 초등학교는 한글교육 시간을 정부가 권장하는 62시간보다 20시간을 더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한다. 모든 중학생들이 200점 만점의 내신 성적 100% 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아울러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학생 1인당 1000원의 급식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중식에 한해 500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부터는 아침, 점심, 저녁 3식에 15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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