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원 투입 리모델링, 사용자 편의 시설 확대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증축 및 리모델링 개소식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6일 오전 11시 장례식장 증축 및 리모델링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오덕성 충남대학교총장,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년도 8월부터 4개월간에 걸쳐 리모델링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은 지난 10일 운영을 재개했으며, 약 50억 원을 투입해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선도적이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시설환경을 구축했다.

지상1층, 지하2층 연면적3974㎡ 규모로 VIP 분향실을 포함, 총 10개의 분향실을 운영하며, 분향실별 고인의 영정이 곁들여진 LED 모니터를 설치했고, 각층에 LED TV가 있어 장례식장 안내를 돕는다.

또한 장례식장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건물외형 및 진입로를 개선했고, 분향실 공간을 확장해 유족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이용객 특성별 요구에 따른 조문객실을 대형화하고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적용해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고효율 최신 장비를 도입했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도 새로 바꿔 유족들이 편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