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총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실시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로 두 번째 평가를 받은 ‘공공의료기관’ 그룹은 충남대학교병원 등 총 12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 평가에서 4등급에 그쳤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청렴한 병원과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