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농어촌공사 사장, 6일 지역본부 및 사업단 업무계획 토론회서 강조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승 사장을 비롯해 전국 9개 도의 지역본부와 화안사업단 등 7개 사업단이 각 지역의 영상회의장에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와 지진 등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사업의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라며 “농정의 최일선인 지역본부 및 지사와 사업단에서부터 농어업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 공주보-예당지 하천수이용사업으로 용수부족 지역 1일 21만 8000㎥ 용수공급 가능 등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저수지 양수저류로 700만㎥ 확보, 배수로저류 등 추가 용수원 확보와 용수 절약으로 200만㎥ 추가 확보 등 가뭄극복을 위한 단계적 대처로 안전영농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