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7일부터 중부권 최초로 운영

선병원 관계자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이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으로 변신한다.

대전선병원은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7일부터 중부권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은 접수, 검사, 진료, 수납, 주사 및 약 처방전 등의 전 진료과정의 서비스를 병원 이용객들에게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선병원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대기표를 뽑지 않아도 진료 및 검사 등의 번호표가 스마트폰에 자동 발권된다.

접수 후 진료과로 이동하면 스마트폰으로 진료대기 순서를 확인하고, 차례가 되면 알람이 울린다.

또 진료과 간호사에게 등원 및 접수가 자동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일일이 방문 목적을 설명할 필요가 없다. 병원 구조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엔 가야할 곳의 위치도 안내한다. 

진료가 끝난 후엔 복잡한 수납창구를 찾을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비 확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수납 시엔 앱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처방전이 발행돼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예약확인, 진료내역, 검사내역, 자동 출차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진료를 예약한 경우에는 예약일 전에 진료일정 및 담당 전문의를 안내해주는 메시지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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