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9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담당자, 에너지 업계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년도 에너지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녹색건축물 보급 등을 위한 산업, 기기, 건물, 수송 등 부문별 최신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해 추진하는 공단사업들의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
에너지신산업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분야의 주요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으로 신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사업화 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군이다.
공단에서는 ESS·전기차 지원사업,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에너지바우처사업, RPS제도의 고정가격 경쟁입찰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