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은 오는 3월 24일~4월 21일가지 총 11일간 ‘나를 이해하고 자녀에게 다가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충남도내 학부모 및 청소년상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카운슬러 대학’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3월 운영되고 있는 카운슬러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계층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카운슬러 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소년상담 준전문가를 양성하고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한 학부모 지원 등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이해 ▲청소년 상담이론 ▲자녀와의 의사소통 기술 ▲진로 ▲성 ▲심리검사 ▲독서치료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예방 ▲미술치료 ▲이상심리 등 총 11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원 센터장은 “카운슬러 대학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기이해를 돕고,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담 준전문가 양성과 상담 대중화에 기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이달 3월 2일부터 선착순(15명)으로 진행되며, 전화(041-554-2130) 또는 충남청소년진흥원 홈페이지(http://nettore.cnyouth.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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