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윤아


배우 오윤아의 솔직 고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오윤아는 "역할이 항상 베드신 같은 노출 연기가 주어졌다. 드라마에서도 베드신을 요구받았는데 안 나갈 것을 뻔히 아는데도 찍는 게 너무 싫었다"라며 레이싱걸로 데뷔한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녀는 27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남자들이 너무 쉽게 보고 술 한 잔 하자며 덮치려는 사람도 있었다. 결혼이 탈출구가 되는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일반인과 결혼했지만 8년의 결혼 생활 후 결국 이혼했다. 

앞서 그녀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쉬웠던 결혼 생활에 대해 "애교가 없는 편이라 결혼 후 말이 점점 없어졌다. 신혼 초에 남편의 부탁으로 춤을 추기도 했는데 지금은 부부 사이에 대화가 거의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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