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이하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 평가는 산업부와 동반위가 매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올해 평가는 58개 공공기관(공기업형 25개, 준정부형 17개, 기타형 16개)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스기술공사는 이중 평가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가스기술공사가 동반성장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CEO인 이석순 사장의 강력한 동반성장 리더십 덕분이라는 평가다.

이 사장은 지난 한 해 협력기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전국에 위치한 현장을 직접 뛰는 협력기업 현장 스킨십 경영에 박차를 가했으며, ‘가스기술공사 동반성장 주간(週間)’을 지정해 협력기업과의 상생의지를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전파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 ‘2025중장기 경영전략’에 대중소기업 성과공유 및 판로지원을 핵심성과지표(KPI)로 반영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공사는 산업부 선정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인 ‘LNG 저장탱크 Roof Frame 설계기술과 배관응력 해석기술 협력중소기업 이전’ 등의 과제들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먹거리 창출과 기술력 향상을 적극 지원했으며, 300억 원 규모의 정비, 설계, 플랜트분야 매출지원과 2000억 원 규모의 국내외 판로 공동개척에 힘쓰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노력을 경주했다.

이 사장은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선 협력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다”라며 “협력기업의 건강한 성장이 우리 공사 성장의 숨은 키(Key)임을 인지하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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