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동 태화장 제52회 정기총회에서 31대 지부장으로 선출

임순옥 신임지부장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오늘 이 부족한 사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어깨가 무척 무겁습니다. 회원들 가까이에서 늘 비추는 등불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지부장이 되겠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동구지부장에 임순옥 별천지 대표가 당선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동구지부는 10일 오후 3시 정동 태화장에서 열린 제 52회 정기총회에서 임순옥 후보를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31대 동구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임 신임지부장은 1951년 생으로 대별동 별천지 대표로 있으면서 산내동 주민자치위원, 산내복지관 이사, 생활안전협의회 부회장, 목련라이온스 이사와 동구지부 운영위원으로 봉사를 해왔다. 지부장 임기는 4년이다.

참석한 대의원
대의원

이에 앞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이문재 동구지부장을 비롯해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한현택 동구청장, 박선용 동구의회 의장. 황인호 대전시의회 부의장.임재희 중구지부장. 고경근 서구지부장. 아형복 유성지부장.김창수 대덕구지부장, 박균익 (주)아이씨푸드 대표이사. 신홍기.이홍수 대전시지회 감사와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문재 동구지부장은 개회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기 침체로 인하여 동구지역의 휴, 폐업 업소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작년 한해도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및 김영란법등 으로 인하여 민간소비 침체의 주요원인이 되었지만 앞으로 지부 임,직원은 회원의 홍보사업과 회원의 권익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회원이 없으면 단체가 없다라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빈

김용기 대전시지회장은 격려사에서 "김영란법이 현재 3만원 식사한도인데 이것을 10만원으로 상향하도록 관철시키려고 하니 이럴 때일수록 회원여러분들이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만 우리의 권익이 보호된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식전행사로 모범회원업소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헌신 노력하여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구청장 표창에는 대동 기계우동 이은관. 판암동 한우리해장국 황정숙. 가양동 솔그린식당 최성숙, 자양동 쌍둥이네떡볶이 김영애. 삼성동 투다리 이계순 대표가 수상했다.

이문재 지부장이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가오동 여보게웃게 구채우 대표가 중앙회장상을, 용운동 아름다운 고기나라정육 오종순 대표가 대전시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동구지부장 표창에는 가오동 김명자굴국밥전문점 이문순. 가오동 명성만두샤브샤브. 이성례. 가양동 석촌부추칼국수. 이대순. 중동 역전옥 김선영. 김가네야식 이복덕 대표가 받았다. 장학금 지급은 (주)아이씨푸드 대표와 ㈜맥키스 컴퍼니. 동구지부 등이 회원자녀에게 전달했다.

<총회 이모저모>

한현택 동구청장이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은 임순옥 신임 지부장(가운데)
당선증을 받는 임순옥 신임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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