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투표소, 27-28일 ARS, 29일 충청권 순회투표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대전지역 경선이 22일 투표소 투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국 투표소투표를 22일(수)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 구·시·군단위로 투표소가 설치되어 총 250개소가 설치되며 대전에는 총 5개소가 설치된다.

대전지역 투표소는 △동구 : 동구청 7층 중회의실 △중구 : 중구선관위 1층 회의실 △ 서구 : 서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 △유성구 : 유성구청 4층 회의실 △대덕구 : 대덕구 평생학습센터 3층 전시실 등이다.

투표소투표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제1차 선거인단 모집에서 투표소투표를 신청한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중 투표소 투표를 희망하는 자가 투표하게 되며,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후, 투표결과는 봉인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인계된다.

이후 27, 28일 양일 간, ARS투표 신청 선거인단과 투표소 투표에서 투표하지 않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투표가 실시되며, 투표소투표 결과와 ARS 투표결과는 29일 충청권 순회투표에서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29일 충청권 순회투표는 대전·충남·충북·세종의 전국대의원이 모여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현장에서 투표하게 되며 개표결과는 앞서 실시한 투표소 투표와 ARS투표 결과와 함께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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