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22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농촌태양광 발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NH농협, 지자체, 한전,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농촌태양광 발전사업은 농촌지역의 농가소득 증진 및 신재생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정부 정책사업으로 올해 1000호, 오는 2020년까지 1만호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관별 주요 역할을 보면 에너지공단은 협의체를 총괄하며 법 및 RPS사업을 안내한다. NH농협은 해당 지역의 태양광발전사업 희망 농업인을 발굴하기로 했다. 지자체는 농촌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의 전향적 검토를, 한국전력공사는 발전설비의 원활한 계통접속 및 수급계약 추진을, 전기안전공사는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신속한 안전점검 및 검사를 각각 맡기로 했다.
 

이재훈 본부장은 “이번 실무협의체가 정부의 농촌태양광 정책 추진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대전·충남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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