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시행중,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 -

  

대전‧충남지역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참여 기관 리스트

많은 중소기업들이 연구장비 부족을 연구개발의 애로 요인으로 말하고 있다. 또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외부에서 이용하고자 하면 비용적인 부담이 중소기업 연구개발의 발목을 붙잡는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이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이 있음에도 기업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 안타깝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이러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에서 공동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연구장비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64개 대학‧연구기관에서 주사전자현미경(SEM) 등 9312대의 장비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대전‧충남 지역에는 공주대학교 등 21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이 사업에 참여하여 1270대의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일 경우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2월 29일까지 수시로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기업의 중소기업 여부를 확인하는 요건검토를 거쳐 장비활용의 적합성 등을 판단해 최종적으로 선정‧승인하게 된다.

올해 지원규모는 153억 원으로  중소기업은 대학·등의 연구장비를 활용할 경우, 장비이용 바우처(쿠폰)를 통해 장비이용료의 60~70%까지 최대 7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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