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진단 및 치료 과정의 적정성 평가 15개 항목 중 13개 항목 만점

대전시 중구 목동에 위치한 선병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 1차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선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 부문의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전문 인력 구성 여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결과부문 위절제술 후 입원 기간 내 또는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0%였다.

또 과정부문의 위암 진단 및 치료 과정의 적정성 평가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단 관련 CT 및 내시경, 병리조직 검사, 수술 관련 내시경 및 위절제술, 보조요법 관련 항암화학요법 실시 등의 15개 평가 항목 중 13개 항목이 만점을 받았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선병원은 위암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건강검진센터와 소화기센터에 실력 있는 전문의들을 배치한 것이 주요했다”며 “환자들의 고통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내시경 조기위암 수술, 최소 상처 복강경 수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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