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창립…11개 시·군지부, 가맹단체 28개로 성장


충남장애인체육회가 5일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허승욱 상임부회장과 윤석우 도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가맹경기단체, 시·군지부, 장애인체육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07년 4월 5일 창립한 장애인체육회는 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11개 시·군지부 설립,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했고 28개 가맹경기단체 설립 및 실업팀 창단을 통해 장애인체육선수들의 복지향상과 훈련여건 개선을 이뤘다. 

이런 지원과 노력으로 2008년부터 6년 연속 시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008년 10위에서 2016년 2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08년 9위에서 2016년 3위를 달성했다. 

허승욱 상임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나온 10년이 20년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이뤄온 성과에 칭찬을 드리고 싶다. 함께한 10년의 희망이 앞으로 함께할 10년의 행복을 만드는 밑거름이 돼 당사자들이 행복한 장애인체육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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