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새순이 고개 드는 봄 날씨가 한창이다.

커플, 가족, 친구와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며 나들이 가기 좋은 시기다. 직장인들도 야외로 야유회나 워크샵 등을 진행하기 좋은 때다.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며칠 일정으로 외지로 나가기 어렵다면 주변의 운치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가벼운 힐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남시 분당에서 이런 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회식 혹은 모임 장소는 어떤 곳이 있을까?

캠핑장에 가서 바비큐를 즐기는 분위기를 도심 가운데 쉽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야탑역과 모란역 사이에 있는 성남 고기 맛집 ‘앞뜰’이다. 이곳은 마당의 텃밭에서 직접 상추도 재배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야외 테라스에서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어 도심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운치를 느끼기 좋다.

‘앞뜰’의 국내산 암퇘지 생삼겹살은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식감이 일품이다. 비결에는 불판도 한몫 한다. 앞뜰에서 사용하는 게르마늄 도자기판에 열을 가해 고기를 구우면 누린내 제거는 물론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다. 고기 식후의 치즈 볶음밥 누룽지 말이도 별미로 알려져 있다.

단체 70석이 가능한 넓은 매장 규모에 단체예약고객의 경우 성남 내에서 버스(15, 25, 35인승) 무료 대절도 가능하다. 유아용 식탁 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 모임 장소로도 제격인 고기 맛집이다. 평일은 오후 5시~오후 10시까지, 주말엔 오후 12시~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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