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3여 농가 연간 2만5985t 생산- 전국 생산량 7%로 전국 1위 규모

부여군 굿뜨래 방울토마토.(사진=부여군 제공)

봄을 맞아 '굿뜨래 방울토마토'가 본격 출하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다.

부여군 지역 주력 농산물인 굿뜨래 방울 토마토는 군 관내 730여 농가가 재배,  매년 2만5985t 가량 생산 중 이다.

시설하우스 재배면적 만도 415ha에 달하는  굿뜨래 방울토마토는 전국 토마토 생산량의 7%를 차지, 토마토  생산량면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 중 이다.

굿뜨레  방울토마토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생과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상태다.

여기에 각종요리에 첨가해도 모양이 부서지지 않아 인기가 높고, 100g당 열량도 61cal 정도여서 밖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더욱이 토마토에는 비타민 B1, 비타민 C, 칼슘, 라이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줄 뿐더러 비타민 K도 다량 함유, 골다공증 예방에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때문에 토마토는 세계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부여군은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 오랜 세월에 거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관리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촉성재배 기술을 널리 보급,시장성이 좋은 토마토를 생산하는 가 하면 몇 년 전 부터는 품질향상을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을 널리 보급, 토마토 고품질화를 위한 생산기반도 구축됐다.

굿뜨래 방울토마토는 부여군 세도면 지역에서 집단 생산되는 중 이다.

토마토 집단 생산지 세도면은 지리적으로 사질양토인 금강하류지역 위치, 배수가 좋고 지하수가 풍부하다.

여기에 광활한 평야지대로 일조량도 엄청나 토마토 재배에는 천혜의 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동시에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 농산물 특성상, 지역적으로도 수도권 접근이 용이, 방울토마토 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굿뜨래 토마토는 부여군 공동브랜드 품질관리 규정에 따라 수확 후 철저한 공동선별 과정을 거치고 있다.

때문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 매장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등에 납품되고 있다.

동시에 굿뜨레 방울토마토는 대도시 직거래장터 등 각종 홍보마케팅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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