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합성동 맛집 ‘목살55’는 목살 맛의 정석을 선보이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업체명에서 알 수 있듯 55일 간의 돼지고기 숙성 기간을 거친 후 고객 식탁 위에 올리고 있다. 숙성돼지고기 업체로 저온 방식에 의한 55일 동안 숙성 과정이 특징이다.

숙성 후 등장하는 돼지고기 목살 맛은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이 후 씹을 때 흘러나오는 육즙은 가히 최고의 맛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풍미를 자랑한다. 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은 특유의 식감도 매력 포인트다.

특히 참숯 비장탄에 구워 훈연된 특유의 불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업체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 주기 때문에 직접 굽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숙성삼겹살, 숙성특수부위 등의 고기 메뉴도 제공하여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숙성삼겹살은 삼겹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숙성된 맛과 어우러지면서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숙성특수부위는 등심부위를 지방과 같이 숙성을 시켜서 나오는 등심흰살이라는 부위로 120~150가량 숙성 시켜 나오는 치즈향이나 우유향이 나는게 특징 중에 특징인 특수부위의 별미이다. 

고기 메뉴 주문 시 서비스로 제공되는 별미들도 주목할 부분이다. 3년 숙성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는 얼큰한 국물 맛이 매력적인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힌다.

또한 모짜렐라 치즈 퐁듀, 모짜렐라 치즈 양상추 샐러드, 샐러리장아찌 등의 서브 메뉴도 고객들이 꼽는 별미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샐러리장아찌의 경우 직접 담가 만든 요리로 아삭한 맛 덕분에 돼지고기 메뉴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업체 관계자는 “넓은 매장 크기를 보유한 덕분에 가족 고객, 커플 고객은 물론 기업 회식 장소, 모임장소, 단체 회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라며 “최근 영업시간은 오후 5시에서  오전 2시로 변경했므로 방문 시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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