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체전으로 배미수영장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방축수영장은 5월 중 6일간

충남 아산시는 배미·방축 실내수영장 2곳이 오는 5월부터 양대 소년체전 및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 개최 및 수영경기장 사용으로 임시 휴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회일정은 배미수영장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월 16일~19일) 제1회 센티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5월 20일~21일),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경기(5월 27일~30일)가 진행되며, 방축수영장에서는 제16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5월 13일~15일),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다이빙경기(5월 25일~28일)가 열릴 예정이다.

배미수영장은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면적으로 휴장을 실시하며 6월 13일부터 말일까지는 모든 강습은 휴강하고, 자유수영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방축수영장은 5월 중 경기일정 6일 동안 휴장을 실시한다.

아산시는 배미수영장 휴장으로 방축수영장 강습반 증원 및 편성을 한시적으로 늘려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택 아산시 체육육성과장은 “아산에서 개최되는 양대 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미수영장 휴장기간 동안 방축수영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휴장기간 내 배미수영장의 수위조절판 철거, 선수소집실 출입구 개방, 전광판 점검 등 경기시설 재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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