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에서 평일도 살인 사건을 파헤쳤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평일도에서 죽은 김 씨 사건에 경찰들은 "사건 이후 1년이 지난 지금도 섬에서 나온 사람은 없다. 범인이 아직 섬 안에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첫 목격자는 김 씨와 친했던 마을 세명으로 김 씨를 발견하고 1시간이 지나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마을 주민들 10여 명이 현장을 둘러싸고 있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목격자는 "시신을 발견한고 가족들을 부르려고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직접 데리러 가느라 시간이 지났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을 시신의 염을 담당하는 심 씨는 "죽은 사람은 몸에 굳기 전에 손 다리를 펴줘야 한다. 굳으면 다중에 힘들다. 그래서 김 씨를 반듯이 눕히고 손 발을 폈다"라며 시신에 손을 댄 이유를 전했다.

마을 주민들도 "타살로 안 봤다. 폐가 좋지 않아 각혈을 하기도 했다. 피를 토한 줄 알았다. 대상 포진을 앓고 있어서 밤에 그렇게 힘들다고 했었다. 너무 아프니까 자기가 자해한 줄 알았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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