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지표 56개 우수 63개, 양호 23개 나타나 - 개선책 마련키로

서산시청 전경(원안은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가 국가와 충남도 등의 위임사무 시군 평가 대비 정량지표 실적관리 보고회를 개최 한 결과 56개의 지표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는 63개, 23개 분야는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단장, 부서장, 관련부서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충남도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포함한 도정 주요시책 및 위임사무 등의 성과의 평가와 포상으로 지자체간에 선의의 경쟁심 유발을 통한 행정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총 10개 분야, 145개 정량지표의 추진실적을 살펴봤다. 이번 보고회는 부진원인 분석을 포함 실적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 등 능동적으로 선제적인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부진원인으로 분석된 3개 지표는 오는 8월말 열릴 예정인 2차 보고회 때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위임사무 등의 평가는 개인의 역량평가를 넘어 시 행정역량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서산시민의 행복지수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부서 간 협업체제를 구축, 전략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고 지시했다.

서산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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