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최근 전국 최대 공공수면인 아산호에서 어장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아산시와 아산호내수면어업계 공동주관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대림산업(주) 등 80여명이 참여해 아산호 2,228ha 수변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정화활동은 깨끗한 어장을 가꾸고, 어류의 서식환경 개선은 물론, 수산생태계를 복원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아산호 인접 주민 20가구로 구성된 아산호 내수면어업계는 2015년 충청남도부터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선정돼 수산자원의 보존․이용 등 어업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자율관리어업, 수산자원조성, 어장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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